건축/시사

2017. 6. 11. Review

Abrief 2017. 6. 12. 01:27

1. 서울시는 8일 ‘2017 서울 서베이 정책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서베이가 시작된 2003년 이래 처음 월세 31.3%가 전세비중 26.2%을 넘어섰다. 한편 자가주택 비율은 40% 초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 30대 월세 거주비율이 높다. 지난 해 45.6%로 전년에 비하여 4.1% 증가하였으며, 2005년 19.4%로부터 2.4배이다. 3. 집을 산 30대가 24.8%로 2015년 12.0%보다 배로 늘었다. 전세값 상승에 따른 구매이다. 4. 50대의 월세 비율은 22.4%로 전년 13.8%로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한 자가주택 비율이 61.6%로부터 52.7%로 낮아졌다. 경기가 나빠 집을 팔아 생활비를 충당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5. 1인가구가 29/9%, 2인 가구가 24.9%로 조사되었다.


2.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노들섬에 대한 문화시설 폐지 결정안을 원안가결 하였다. 2010년 오페라 하우스를 짓는 ‘한강 예술섬’ 사업에 대한 폐기이다. 서울시는 2015년 공모를 통해 2016년 ‘음악중심 복합공간’ 조성을 발표하였다. 도시계획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금년 말 착공을 하여 2018년 말 시설 준공을 할 예정이다. 고급 문화로부터 대중 문화의 공간으로.


3. 대구 집장촌 ‘자갈마당’을 없애기 위하여 대구시는 예술을 택한 전략을 쓰고 있다. 바로 옆에 대구예술발전소와 청년작가 창작소를 만들고 있다. 또한 가운데 공간에 예술전시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집객을 통한 고사작전이다. 이에 대응하는 업소 운영자들은 노숙인 급식소를 운영으로 폐쇄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체 재개발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예술과 성과 복지가 함께하는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4. 대전시는 ‘대전 시티 트레킹’을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6월 20일터 12월까지 매 주 1~2회씩 평일과 주말에 운영된다. 테마별 6개 코스와 분야별 명사와 함께 하는 ‘명사와의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타 탐방’ 코스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소 및 스타가 다녀 간 장소에 대한 투어이며, ‘카페거리 탐방’은 유성 인근 카페촌을 걷게 된다. ‘대전의 숨결 탐방’ 코스, ‘사이언스 로드’ 투어, ‘가족연인 누리길’, ‘자도 유튜브스타 먹방코스’ 등이 있다. 대전시티트레킹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5. 서울대 건축학과는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건축가이자 프리츠커 수상자인  라파엘 모네오 초청강연을 8일 ~ 9일 개최하였다. 8일 강연 주제는 ‘Behind Buildings’였아며, 9일 학생들과의 대화가 개최되었다.


6. 세계환경의 날(WED: World Environment Day)을 맞아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도서전'이 6월 7일 ~ 7월 2일까지 서울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넵한국위원회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공모전의 지난해 주요 수상작 중 , '선물'  외 8점 작품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 모두에게 권하는 '2016 우수환경도서' 70여 권이 전시된다.


7. 구글의 Public Data Explorer는 세계은행, US CDC,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그리고 여러 공공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공개한다. 현재 8개의 데이터 종류가 있다. 이를 이용하여 손쉽게 시각화와 시각적 비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이 만든 시각화 자료에 개별 URL이 제공되며, 타인에게 보내거나 블로그 및 웹사이트에 집어 넣을 수 있다. 사용 방법에 관한 비디오를 통하여 이용 방법을 알 수 있다.


8. Be Internet Awesome은 학생들을 위한 구글의 인터넷 안전 커리큘럼이다. 이 사이트는 Interland라는 게임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가상의 세계로 학생들이 인터넷 안전에 관한 질문과 풀이를 할 수 있다. 5개의 핵심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공유하기, 2. 가짜에 속지 않기, 3. 비밀을 보존하기, 4. 친절하기, 5. 의심스러우면 이야기하기이다. 강습자를 위한 48쪽 PDF 교재도 준비되어 있다.


9. 애플사의 연간 개발자 모임에서 시리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 HomePod가 소개되었다. 이는 아마존의 Eco와 구글의 Home과의 경쟁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마존에 1년 이상 뒤져있으며, 가격도 $350로 성공이 보장되고 있지 않은 형편이다. 애플사는 지금의 AI 기능이 모바일 기기에서 AI가 보다 빨리 작동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의 Prime Video 서비스를 애플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 구글사는 날로 증가하는 드론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관제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구글사의 미래 연구소 X의 Wing는 NASA와 연방 항공 행정국과 무인 비행기가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미 NASA는 유사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새로운 기술로 Virginia Tech에 있는 드론 테스트장에서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드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충돌이 예상될 때, 새로운 경로를 계획하여 변경을 자동으로 하도록 한다. 현재 6대의 드론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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