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사

2015. 6. 15. Review

Abrief 2017. 6. 15. 08:55

1. 국토부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을 개정하여 올 12월부터 시행에 나선다. 오는 12월부터 사업승인 받는 30인 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 절감률이 현행 30~40%에서 자연형 주택인 50~60%로 상향된다. 전용면적 70㎡ 초과 주택은 에너지 절감률 60%로, 60~70㎡는 55%로, 60㎡ 이하는 50%로 상향된다. 평가 요소에 현재의 난방, 급탕 및 조명 이외에 환기와 냉방, 조명밀도 등이 추가된다.

2.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하여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토부는 이에 대한 실행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부는 올해 예산의 절반을 집행하였으나 국토부는 35.5%에 그치고 있다.

3. 서울시의 새로운 보행길 ‘서울로 7017’은 광장도 아니며 공원도 아닌 보형 전용 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목줄 없이 다니는 반려견이나 전동휠을 타는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법이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한 제제 조치를 담은 조례안은 서울시의회에 계류 중이다.

 

4. 수 많은 지연에도 불구하고 2003년에 고 자하하디드가 설계한 나폴리 Afragola 역의 1단계 공사가 완공되었으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5. IKEA 디자인 팀은 새로운 공간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화성 연구 기지에서의 생활을 위한 작은 주택 공간을 위한 공간절약 설계를 하는 것이다. 유타에 위치한 직경 10m 크기의 화성 사막 연구소에 5인의 팀이 3일간 머물면서, 이와 같은 비좁은 생활 공간에서 쓰레기 없는 생활로 생존할 수 있는 공간 설계를 맡게 되었다. 나사의 공간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Constance Adams는 이들의 생활이 화성 우주인의 스케쥴과 같은 생활을 할 예정이다.

 

6. 시대의 변화는 어쩔 수 없다. 미국 최대 잡지사인 타임사가 대뷰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모바일과 디지털의 변화에 따라 종이 매체의 경제성이 악화 된 이유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타임 사는 동영상, 디지털 부문의 성장에 신규 인력을 충원하여 디지털 매체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5만 건 이상의 동영상 제작과 1,500시간 이상의 생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통적 종이 매체인 월트스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등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기존 인력의 감축과 디지털 부문 인력 충원을 지속하고 있다.

7. 면접관의 속사정.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 면접관의 생각은 쥐준생 못지 않게 젊다. 구태의연한 나열식 자기소개는 피하라.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여야 한다. 면접관도 감정과 편견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좋은 인상이 중요하다. 스펙보다 가능성을 보여 주어라.

'건축 >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6. 20. Review  (0) 2017.06.20
2017. 6. 19. Review  (0) 2017.06.19
2017. 6. 14. Review  (0) 2017.06.14
2017. 6. 13. Review  (0) 2017.06.13
2017. 6. 12 Review  (0)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