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0. Review

1. 조지아의 건축사 박지훈씨는 SOM을 상대로 one World Trade Center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및 거진 광고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다. 그는 SOM의 디자인이 1999년 시가고의 IIT에서의 논문을 도용하였으며, 그의 지도교수와 전 SOM 파트너 Ahmad Abdelrazaq는 이 작품을 Freedom Tower 설계단계 이전에 보았다고 주장하였다. 2004년 Abdelrazaq는 SOM을 떠났으며, 이 건물 디자인은 2005년에 완성되었다.

2. 세종시 건립할 예정인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 1호로 예비인증을 취득하였다. 단열강과, 차양일체형 회피 등의 자연형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지열, 태양열, 태양광 등 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사용하여 에너지 자립률 52,8%를 달성하였다.

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지난 16일 홍콩 중문대 미래도시연구소와 IoT 기술을 활용한 도시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보원은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시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도시지능 데이터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대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감지하고 예측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4. 세종시는 지상ㆍ지하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도시 건설청과 LH가 함께 세종시의 공간정보를 3차원적으로 구축하여 도시기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향후 7개월간 9억원의 예산으로 항공사진 촬영과 지상 시설물에 대한 구축을 진행한다.

5. 건축가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자 간과된 것은 듣기에 대한 능력이다. 좋은 건축가가 되기 위하여는 충실한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팀웍과 좋은 디자인, 행복한 고객을 만드는 중심적 능력이 듣기이다.

6. Common Edge의 기사에 실린 University of Texas San Antonio의 Dr. Nikos A. Salingaros는 건축대학에서의 학생들에 대하여 행하여지는 현실을 보며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학생들은 자신의 육체와 분리되며, 세뇌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건물에 대한 실제 인간의 경험보다 편협성과 새로움을 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건축은 혁신에 대한 오만함에 집착하고 있다.

7. 중국 송나라 문인 소동파의 말. “인자함은 지나쳐도 화가 되지 않지만 정의로움은 지나치면 잔인해진다”

8. To me, architecture is an art, naturally, and it isn't architecture unless it's alive. Alive is what art is. If it's not alive, it's dead, and it's not art. — John Lau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