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4. Review

1. 석탄 발전량 최대치 기록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해 국내 석탄 발전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한국전력 전력통계 속보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 11월 석탄 발전량은 217,037 GWh로 12월 분을 더하지 않고도 최고 석탄 발전량을 기록하였다. 이는 2016년의 연간 최고 석탄 발전량 213,803 GWh를 넘는 량이다. 석탄 발전 비중도 43.2%로 전년 대비 3.6% 상승하였다. 원전 발전 비중은 27.5%로 2.5%p, LNG는 20.8%로 1.6%p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석탄 발전량 증가는 태안, 삼척, 신보령에 새로운 석탄발전 설비가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원전 전체 발전용량 22.5GW 중 절반이 가동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다음으로 저렴한 석탄 발전이 가동된 이유이다. 이산화 탄소 배출과 미세 먼지 발생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우리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2. 국토부, 경비원 고용 안정화를 위한 MOU체결

국토부는 LH,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한국공동주택입주자 대표 연합회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23일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한 협약이다. 풍성한 말. 실천이 문제이지.

3. 세종시, 고 박정희 대통령의 행정수도 백지계획 전시

세종시는 1970년 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추진하였던 대 행정수도 백지계획을 시청사에 전시한다. 백지계획은 1977년 초 임시행정수도 건설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백지 상태에서 이상적 행정수도 구상을 추진한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전시에는 원본 19권이 전시되어 있다. 후보지 선정에 관한 1,2차 조사, 입지선정 기준 연구, 단계별 건설계획 등이 상세히 작성되어 있다.

4. 한국도코모모 출범

한국도코모모 설립추진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창립총회와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5. 바르샤바민속박물관,  한국실 만들다

폴란드 바르샤바 민속박물관에 한국실이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문체부와 폴란드 주정부 지원을 받아 169m2 규모로 만들어 졌다. 한옥의 사랑방, 안방, 대청의 공간으로 꾸며 졌으며,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실은 최소 15년 간 유지 될 예정이다. 국력.

6. 인재 이동

삼성전자에서 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 개발을 주도하였던 이인종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TO가 구글 IoT 사업 담장자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1년 삼성전자에 합류하였으며, 보안 솔루션 ‘녹스’, ‘삼성페이’ 등의 개발을 주도하였다.

7. 인공지능 면접

인공지능을 이용한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AI 면접 체험회’가 개최되었으며, 소프트뱅크, NEC 등이 보조적으로 AI를 활용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의 구글은 2008년부터 자체 개발 AI 프로그램으로 직원을 뽑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그룹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등의 평가에 활용된다. 1만 명 자기소개서 평가에 8시간이 걸린다 한다. AI는 공정성과 객관성이 보장된다고 한다. (글쎄, 알고리즘으로 얼마든지 객관성에 자신의 주관을 집어 넣을 수 있는데). 이와 더불어 경비 절감이다. 한편에서는 인성과 잠재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AI가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간의 능력을 한편으로는 철저히 주관적이라는 이름으로 폄하하고 사진과 경력을 숨기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서). 아직 불완전 하지만 인간이 기계를 이길 수 있는 분야가 서서히 잠식되어 가고 있다.

8. 실리 외교와 정경유착

일본은 트럼프 당선 이후, 아베 등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국가 이익을 위하여 분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와 같은 지도자들의 행동을 정경유착으로 해석하고 감옥에 집어 넣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국력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9. 올림픽 건축

10. Jorge Mañes Rubio의 서울 창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무당 만신에 관한 작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