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2. Review

1. 이케아의 의뢰에 의하여 조사에 의하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75%가 거실을 선택하였다. 거실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가 현재의 거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실을 새롭게 꾸미거나 변화를 추구하는 시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들은 거실 꾸미기 참여가 낮았으며, 이는 거실이 아내와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2. 우리나라도, 그리고 미국도 혐오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인지되고 있다. 사회적 현상을 다루는 방식은 두 나라가 크게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담론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자료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문제를 다루려 하고 있다. 미국은 다양한 단체가 이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혐오에 대한 기록 Documenting Hate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 범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저널리스트들이 사건들에 대한 정확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Google News Lab이 참여하고 있으며, Hate Crime Index라는 새로운 사건사고 목차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Pitch Interactive를 만들어 주제에 대한 시각화를 통하여 동향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계학습 기능을 갖춘 문장 분석 도구 Google Cloud Natural Language API를 이용하여 문장으로부터 사람과 장소, 그리고 이벤트 등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인문학적 자기 주장의 사회와 데이터 기반 사회와의 차이를 볼 수 있다.

3. 인공지능의 사용문제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의 리더들은 인공지능 기반 무기의 개발을 멈추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며, UN은 이에 대한 토론 일정을 미루었다. 엘론 머스크를 포함한 기술자들은 공개 서한을 통하여 자동화 된 무기의 개발과 사용을 멈추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 인공지능 무기의 개발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전쟁을 유발할 것이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다시 닫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4. 국토연구원은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부대 행사로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국제세미나(ICGIS 2017)'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