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Square Alliance는 2008년부터 사랑을 주제로 한 설치물을 공모하여 다음 해 2월 한 달 동안 타임스퀘어에 설치한다. 2008년 작품은 뉴욕과 투산에 사무소를 둔 디자인 스튜디오 Aranda\Lasch와 예술가 Marcelo Coelho가 함께 한 작품 Window to the Heart가 선정되어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3.6m 직경의 프레넬 렌즈 모양이다. 프레넬 렌즈는 등대에 널리 사용되는 렌즈이다. 이 렌즈는 Formlabs이 3D 프린터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이 렌즈는 타임스퀘어 광장을 담는 동시에 왜곡을 하며, 광장의 중심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렌즈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창이 뚫려 있다.
작가는’ 타임스퀘어는 우리가 이 세상을 경험하는 상징이다. 이 설치물은 문화의 물리적 실체로 문화를 카메라와 스크린을 통하여 담고 확산시키는 것을 상징한다. 미국 문화에서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우선 렌즈를 통하여 사랑에 빠지는 것을 의미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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