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조경

뉴욕시 브로드웨이 보행자 플라자 지속 결정

Abrief 2010. 2. 19. 09:12

뉴욕시장 블룸버그는 지난 봄에 자동차 진입을 막고 보행자에게 돌려주었던 브로드웨이를 고정적 보행자 플라자로 만들 것이며, 또한 추가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를 하였다. 이 플라자의 설치 이후 보행자의 부상과 자동차 사고가 줄었으며, 지역 상점과 관광객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고 그는 이야기하였다.

   물론 플라자의 설치는 운전자들에게 불만을 가져온 면도 있다. 그러나 플라자 설치 이후 일방적인 교통 속도의 저하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는 보다 빠른 교통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하된 교통 속도는 시내 중심가에 자동차를 가져오기 보다 공공교통을 사용하게 하는 유인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의 통계에 의하면 보행자의 35%, 운전자는 63% 부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는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11%, 헤럴드 광장에서 6% 증가하였다. 지역 상점의 2/3 이상이 현재 플라자가 지속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