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사

2018. 4. 20. Review

Abrief 2018. 4. 20. 09:10

1. 국토부,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선정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평가를 거쳐 51개 신청 건물 중 21대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건물들에 대한 공사비, 설계 컨설팅, 내진성능 평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은 8.5억원이다. 건물 당 5천만원? 누구 코에 붙이지?


2.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난항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가 낙찰계약 전단계에서 중단 되었다. 탈락업체의 분쟁조정 청구, 입찰과정의 적법성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2020년 6월 입주 계획이 무산되었으며, 착공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3. 부산 문화회관, 요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의 경우 연주용 피아노가 낡아 공연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지경입니다. 20년이 넘은 연수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문제이다. 대극장의 새 피아노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클래식 전용 챔버홀의 경우 연주자를 위한 화장실이 없다고 한다. 어떤 연주자는 요강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한다.


4. 감옥보다 싼 학교 건물

학교 건축의 파라다임이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공공건축 유형별 공사비는 초등학교가 m2당 166만원이나, 교정시설은 258만원이라는 분석이다. 화장실과 책걸상을 바꾸며 생색을 낼 줄 알았지, 진정 공간의 변화에는 둔감하다는 지적이다.


5. 계명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학과 국제건축 워크샵 개최

계명대학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교과 함께 국제건축 워크삽을 개최하였다. 하계 방학에는 베오그라드 현지에서 서머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6. 소방안전기술 국제 세미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5일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방안전 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7. 성남시, 판교지역 워킹투어 연중 운영

성남시는 판교지역 워킹투어를 연중 운영한다. 이 투어는 건축물과 공공 예술조형물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두 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하나는 ‘도시를 알다’이며, 다른 하나는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다’이다. 코스별로 1시간 반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다. 5인 이상 그룹으로 성남시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