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지털

구겐하임의 첫 온라인 전시회

Abrief 2015. 11. 17. 08:13

구겐하임은 역사 보전 기관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신기술에 대한 수용을 진행시키고 있다. 아직 주요 뮤지움들은 물리적 전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만족하여 왔다. 이는 화려한 인터액티브 전시, 앱의 개발, 소셜미티어를 통한 관객 캠페인 등이다. 그러나 구겐하임의 건축 및 디지털분야 큐레이터 Troy Therrien 은 전시회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하고 있다. 이의 실행으로 구겐하임의 첫 디지털 전시회인 Åzone Futures Market의 개최를 통하여 방문객이 미래의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기술이 우리의 삶을 콘트롤하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에 관한 전시가 아니라 전시가 기술임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전시가 개최되며, 방문객이 참여하는 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전시회이다. Åzone 사이트에 들어 오면 현지화 10,000Å를 받게 된다. Therrien은 예술가, 건축가, 이론가, 그리고 전략가와의 협업을 통하여 투자를 할 수 있는 36개의 미래를 만들었다. 이들은 수학적 정부, 혹은 마약 허용 등이다. 이들 돈을 금융시장에서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Åzone 사용자는 글의 형태로 정보를 거래한다. 보다 가치가 있을 경우 다른 사용자들이 이를 거래하여 돈을 벌게 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