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정보
영국 건축교육 변화의 움직임
Abrief
2015. 4. 6. 15:45
최근 RIBA의 위원회는 학생, 교수, 건축가들과 함께 런던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는 EU의 전문가 자격 부여와 관련한 대응이자, 영국의 건축 교육에 대한 평가를 위한 것이었다. 토의의 결과 미래 세대를 위하여 교육의 현대화를 추구하며, 건축가가 되는 길에 방해가 되는 장애들을 없애는 것에 합의를 하였다. 이들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소 2년간의 전문 실무 경험을 7년 간의 학습 과정에 포함시킨다.
- 학업과 실무과정의 수료는 레벨 7 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 1년 간의 실무 기반 학습을 통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이 4년간의 학업 과정 + 3년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 300 ECTS 인증 프로그램은 보고타 협약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 이들 통합 과정의 이수를 통하여 건축가의 등록이 가능하며, 건축사 자격을 부여한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I (post-Bachelor), Part II (post-Master), 그리고 Part III 학습 시스템이, 학습자 중심으로 바뀐다. 5년간의 학습과정이 4년 간으로 축소되며, 3년의 실무로 변화한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들 과정의 이수는 건축사 자격에 대한 등록과 ‘건축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이는 현재의 Part III 인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현재 학생들은 평균 3년 일찍 건축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 단계로 이들 제안의 적용을 영국의 건축대학과의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