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지털

스마트홈 오픈 소스 기술 ‘오픈 모틱스’

Abrief 2014. 12. 15. 09:29


스마트 홈에 관한 기술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구글사는 ‘네스트’ 사를 인수하여 이 분야에 진출하였으며, ‘휴’ 또한 스마트 홈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회사들 이외에도 오픈소스 진영 또한 스마트 홈 구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경우가 ‘오픈 모틱스’이다.

   ‘오픈 모틱스’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전기 시스템과 냉난방 시스템을 자동화 하며, 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한다. 전등을 비롯한 가전제품을 자동이나 수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전기의 사용량을 볼 수 있다.

   ‘오픈 모틱스’는 프로그램, 펌웨어, 센서, 전기회로도 등에 관한 정보를 깃허브 및 위키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GPLv2 라이센스에 의한 규약에 따르며, 하드웨어는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CC BY-SA) 4.0’을 따른다.

   이 기술은 다양한 활용을 위하여 모듈화 하였다. 즉, 전구, 냉난방 등을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위치, 모션 인식센서, 온도 센서 등의 모듈을 개별적으로 구축하여 전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개별 모듈은 완제품으로 조립되어 판매한다. 또한 모듈 설계도는 공개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른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