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지털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건물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무소

Abrief 2018. 5. 17. 08:38


2015년에 건축 스튜디오 Kieran Timberlake는 새로운 사무소로 이전한 이후 스스로가 과학적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이 회사가 이전한 곳은 병마개 공장이었던 곳으로 자연형 냉방방식을 사용하도록 계획하였다.

    이 공간에 처음 이주한 첫 달, 건축가들은 자신들이 계획한 것들이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어 하였다. 이에 따라 이 건물에 300여개의 센서를 부착하여 온도를 비롯한 제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안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어떻게 느끼는 지 매일 조사할 수 있는 Roast라는 앱을 개발하였다. 덥거나 춥지 않은지, 너무 밝거나 시끄럽지 않은지, 회사 직원들의 수 많은 의견을 수집하였다. 이 앱이 건물에 관한 느낌을 시각적 모델로 분석하였다.

   이들 데이터는 건축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피드백을 통하여 실제 기준보다 작은 기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과도한 공간의 난방을 막는 방법이라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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