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사

미래 건축 실무에 대한 심포지움

Abrief 2017. 11. 29. 10:37


지난 10월 중순 60여 명의 건축가와 인접 분야 전문가들이 미국 워싱턴에 모였다. 디자인 실무의 모습에 대한 재구상을 위한 모임이었다. 이틀 간의 심포지움으로 새로운 건축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기 위함이었다. AIA의 Young Architects Forum (YAF)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사와 비AIA 회원들도 참여하였다. 200여 명의 후보 중 2030년의 건축가의 전문성이 어떠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관한 문서나 비디오를 제출한 사람들 중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학자, 개발자, 개인 실무자와 중 대규모 회사 모두에서 참여를 하였다.

   회의는 결국 6개 아젠다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 그룹의 토의를 통하여 회사의 미션,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가, 그리고 수익 모델에 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심포지움이 진행됨에 따라 10개의 팀이 가상의 실무에 관하여 5분 간 발표를 하였다. 집단에 의한 비중앙적 조직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자신이 완성한 건물의 운영 데이터에 관한 모델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토의를 주와 지역 단위에서 진행하고자 하며, 2018년 전국 대회에서 이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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