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지털

지구 전체 이미지 촬영

Abrief 2017. 11. 28. 10:16


6여 년 전 전직 NASA 직원 3명을 포함한 몇 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캘리포니아 Cupertino에 함께 모여 매일 지구 전체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회사를 차렸다. 이를 위하여 Planet Labs을 차렸으며, 지구를 촬영할 수 있는 작은 여러 개의 위성들을 궤도에 올려 놓았다. 이들은 지구 전체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데이터를 모으기 있다. 이들의 위성 CubeSat은 신발 곽 크기보다 작음, 일반 스마트 폰 기술로 촬영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 위성들은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처음에는 NASA에 의하여 지구 위 3.2km 위에 풍선을 이용하여 띄워졌다. 이제 이 위성들 또한 발전하여 자신의 위성을 만들어 운용을 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 중심이 아닌 시장에서 가능한 기술들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하며, 많은 수의 위성을 한 번에 궤도에 올리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현재 500명의 인력으로 확장하였으며, 다양한 로켓을 이용하여 300여 개의 위성을 띄우고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지구 전체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으로 현재 완성을 하였다. 현재 200여 개의 위성을 통하여 전 지구의 대기와 140만개의 이미지를 매일 촬영하여 지구 30여 개의 기지국에 전송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지구의 변화 상태를 분석하려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고객은 정부와 정밀 농업회사들이다. Farmers Edge사는 농장과 농업 경영 회사로 이 회사의 이미지를 구매하고 있다. 이들 이미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농작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정부와 연구 기관도 기후 변화에 대한 측정과, 사막화, 개발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이 회사의 정보를 이용하여,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의하여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지역들을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 지구의 물리적 변화를 구글이 지구 전체의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분석하고자 하고 있다. 실시간 지구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