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타

스케치북이 말하는 당신

Abrief 2017. 11. 25. 09:25


스케치북은 건축인이라면 하나는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건이자, 대학 신입생으로써 제일 먼저 사야 하는 물건일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나 문제, 그리고 여행에 관한 기록 등을 수록한다. 스케치북은 건축적 생각을 물리적으로 담은 것이며, 스케치북은 주인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스케치 북이 말해 주는 주인의 유형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형식주의자. 그는 매우 전갈하게 정돈하며 명확한 위계로 정리해 나아간다. 그림과 노트를 완벽한 비율로 적어 놓으며, 사용하는 펜 또한 정하여 사용한다. 이와 같은 사람은 책상 위에 잡동산이가 없으며 정갈한 사람이다. 동료들이 스케치북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에 놀라곤 한다.
  • 미켈란젤로. 말이 필요한 것인가? 보편적 언어인 그림으로 스케치북을 채워 넣는다. 멋진 그림과 만화로 가득차 있는 경우이다. 예술가로 가지 않은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 자아 실현형. 사람들은 스케치북이 스케치 북인지 혹은 일정표인지를 알 수 없다. 스케쥴과 할 일 들을 적어 놓는 경우이다. 이와 같은 사람은 팀을 운영하거나 동기 부여자일 것이다.
  • 꼴라주 형. 이 유형은 실제 스케치북이 아닐 수 있다. 다양한 정보를 스케치북에 담아 놓는다. 신문 스크랩이나 여행 기사 등 자신이 관심 가는 것들을 모아 놓는다.
  • 과잉 준비형. 완벽한 스케치북을 찾고, 이를 몇 개씩 사서 준비하여 놓고, 현재의 스케치북이 다 떨어질 때를 대비한다. 이와 함께 완벽한 펜과 마커, 도구 들을 준비한다.
  • 필경사형. 이와 같은 사람의 스케치북에서는 글만 있고 그림을 발견할 수 없다. 미켈란젤로와 반대 되는 형이다. 회의 중 알 수 없는 깊은 이야기를 종종 하는 사람이다.
  • 종합형. 자신의 전체 생활을 담는 유형이다. 생각, 캘린더, 비밀번호 등 등. 가장 애지 중지하는 물건으로 언제나 함께한다. 이 것을 잃을 경우 많은 것들을 함께 잃게 되는 경우이다.
  • 지략형. 다양한 종이와 재료가 있는데 무엇 때문에 스케치북에 의존할 필요가 있는가를 생각하는 경우이다. 스케치는 수 많은 종이 위에 그려져 있다. 항시 책상은 엉망이다. 이와 같은 사람은 삶에 관하여 냉정한 태도와 창문을 내린 체 운전하기를 좋아한다.
  • 다빈치형. 비밀과 천재적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자신만이 내용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나, 이를 보기 두려워한다. 볼  있는 경우에도 매우 혼란스러운 생각을 갖게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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