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RIBA와 쉐필드 대학이 실시하는 Student Destinations Survey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건축과 졸업생의 84%가 건축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90%에 이르는 학생들이 건축 분야에 종사할 계획이며, 10%만이 다른 분야에서 직장을 찾고자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매 주 10 시간 이상의 무보수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건축가가 38.4%에 이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도 불구한 결과이다. 그러나 건축대학 졸업생들은 건축분야의 직장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의 졸업생만이 충분한 보수를 받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건축 교육을 위하여 대부분 부모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적 건축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의 38%가 부모 지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정규직 직장을 갖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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