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최고의 건축

워싱턴포트스지는 지난 10년간의 건축에 대한 회고를 하였다. 2001년 911 사건 이후 고층건물에 대한 미래를 매우 의심쩍게 보았으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짓기 경쟁이 대만, 상해, 그리고 두바이에서 벌어졌다. 테러의 위협에 따른 안전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공건물이나 관공서, 그리고 대사관 건물이 요새와 같은 설계로 지어졌다. 가장 긍정적인 건축의 변화는 친환경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변화이다. LEED에 대한 건축가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과 적용이 보편화의 길을 걷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모더니즘적 설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형태의 디자인이 각광을 받기도 하였다. 많은 뮤지움 건축들이 지어지고 확장되어졌다. 스타 건축가라는 단어가 긍정적 부정적 의미로 보편화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최고의 건축물로 Herzog and de Meuron이 설계한 Tate Modern과 북경 스태디움, 프랭크 개리가 설계한 디즈니 컨서트홀, 램 쿨하스가 설계한 Seattle Central Library, 그리고 재단장한 Alice Tully Hall을 들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