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CAD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웍기술이다. 이는 마치 자동차의 샤시와 같은 개념이다. Autodesk사는 AutoCAD를 위한 샤시를 만들었으며, 이를 ObjectARX라 부른다. 이 샤시에 다양한 부속들을 추가한다. 엔진, 운전대, 기아, 페달 등의 기능과 비교할 수 있는 기하학적 형태를 다루는 기능, 데이터 저장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기능을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Autodesk사는 이에 추가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다른 사람들이 필요에 맞게 플러그인을 개발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AutoCAD에 맞추어 개발할 수 있도록 이들의 위치와 방법을 알려주었다.
DRX는 ARX의 클론으로 DRX의 샤시는 ARX의 샤시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ARX 개발자들은 약간 만 변형시키면 DRX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DRX 샤시로 만들어진 CAD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DRX로 개발된 IntelliCAD의 경우 이와 같은 적용이 가능하다. 이 모든 시스템이 DWGdirect API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DWG/DXF 파일을 읽고 쓰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시스템레벨에서 데이터를 조작하는 단계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건축 > 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CorelDRAW Graphics Suite X4 출시 (0) | 2008.02.02 |
|---|---|
| PDF파일의 변환도구 deskUNPDF Professional (0) | 2008.02.02 |
| 벤틀리사, 친환경분야 강화위해 Hevacomp사 인수 (0) | 2008.02.02 |
| DWG는 상표등록이 가능한가 (0) | 2008.01.22 |
| Autodesk사 프랑스 Robobat사 인수를 통한 구조분야 강화 움직임 (0) | 200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