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Zumthor가 저자인 이 책은 일반적 건축의 책이 아니라, 건물에 관하여 어떻게 느끼느냐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에세이로 묶은 책이다. 이 책은 현대의 최신 작품을 소개한 책이 아니다. 단지 건축물을 답사하면서 다양한 건물을 경험하며, 기술적으로 흥미로울 지는 모르나, 인간에게 진정한 의미에서의 안락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는 건물이 인생의 무대와 같이 배경으로 그리고 조용한 실재로서 존재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의 에세이는 단순한 관찰로 시작되어, 그 장면을 표현하는 우아한 문장으로 그 순간들을 묘사한다. 건물에서의 빛의 질,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 건물의 텍스쳐나 느낌, 냄새, 소리 등을 묘사한다. 이것으로부터 이러한 요소들이 그에게 왜 중요한 가를 이야기하고, 이들 요소가 그의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글은 �은 것으로부터 다양한 길이의 에세이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아름다움과 건축가가 어떠한 것을 행하느냐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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